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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주주환원 정책 (배당금, 자사주 매입)

by 자두네 2024. 2. 5.

24년 1월 시가총액 3조달러(약3600조원)에 달성한 애플은 배당금 지급,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계속 펼치고 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자금은 인수합병 또는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에서 자사주 소각에 소극적이었다면 2011년 애플 CEO 팀쿡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기 시작하며 2012년부터 파격적인 자사주매입 그리고 소각을 진행했다. 

 

 

애플의 주주환원 정책

미국주식의 투자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배당금 지급. 주주환원에 대한 정책이다. 물론 국내 주식시장에도 배당금 지급을 한다며 주주환원을 한다고는 하지만 미국주식에 비하면 비교할 수가 없다. 특히 애플은 지속적인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들에게 환원을 해왔다. 

애플 자사주 매입 추이

 

매년 증가하는 기업 성장과 계속 증가하는 아이폰 사용자들, 게다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데 최고의 주식이 아닐 이유가 없다. 주가만 보면 너무 오른거 아니야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애플의 주식 차트는 항상 그래왔다. 왜냐 항상 우상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의 21년 자사주 매입은 855억 달러(약 102조원), 배당금은 145억(약 17조원) 배당금보다 자사주 매입에 약 6배 돈을 사용한 셈이다. 그리고 12년 이후 10년간 애플이 자사주 매입에 쏟아부은 돈을 4670억 달러(약 560조)다. 왠만한 한국 기업 시가 총액 수준.

 

자사주 매입의 의미

워런버핏이 사랑하는 주식 중 하나가 애플이다. 12년부터 자사주매입과 소각량이 크게 증가한 부분이 더 크다. 워런버핏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하는 섹터인 금융과 보험쪽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애플의 자사주매입과 소각은 풀린 유동성을 계속 빨아들이기에 충분한 만큼 애플을 구자사모하며 불합리함에 올라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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