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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위기경보 수준 '주의'

by 자두네 2023. 4. 13.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했다.
질병청은 국내 7번째(4월 10일, 진단), 8번째(4월 11일, 진단) 엠폭스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7번째 8번째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발열 및 피부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 발생한 6번째, 7번째, 8번째 확진환자는 이전 환자와 달리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모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감염경로 등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엠폭스란

mpox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세계적으로 근절이 선언된 ‘사람 두창(천연두)’과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사람 간에는 병변과 체액, 호흡기 비말(침방울), 침구 등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경로는 아래와 같다.
• (비말) 코, 쿠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 비말에 의한 사람간 직접 전파
• (피부병변 부산물) 감염된 동물: 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점막병변과의 직간접 접촉
• (매개물) 감염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 (린넨, 의복 등) 접촉을 통한 전파
•(공기)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 한 공기전파가 가능하나 흔하지 않음

<엠폭스 바로알기>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www.kdca.go.kr

엠폭스 증상

잠복기는 평균 6~13일 이며  ,감염이 되면 1~2주간의 잠복기를 지나 '38°c 이상의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 및 피로감 등으 로 시작되어 1~3일 후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증 상이 나타난다.  
원심형으로 신체 다른 부위(특히 사지)로 확산 하고, 림프절 부종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증 상은 보통 2~4주간 지속된다.
• 임상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부 종, 오한, 피로, 발진(발열 후 약 1~3일이내)


엠폭스 예방법

미국 질병예방관리센터에서는 엠폭스에 감염된 사람과 신체적 접촉 등을 통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유증상자나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 접촉을 피하고, 접촉을 했다고 예상된다면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고위험 접촉자는 노출 후 14일 이내, 중위험 접촉자는 노출 후 4일 이내 접종 가능

임숙영 단장은 “국민들께서는 엠폭스 발생 국가를 방문했거나 해외를 방문하지 않았더라도 의심 환자 밀접 접촉 등의 위험 요인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청 콜센터로 상담해 주시고,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한 피부 접촉, 성 접촉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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