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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칼국수 풍동 본점 (일산맛집)

by 자두네 2023. 3. 25.

일산칼국수는 원조가 어딘지 모르는 만큼 모조, 유사한 가게들이 상당히 많다.

내가 일산칼국수를 처음 맛본 것은 파주였는데

일산본점의 프렌차이즈인줄 알았는데 전혀 관련이 없는 가게였다.

최근에 일산 풍동에 위치한 일산칼국수 본점을 가봤다.

 

 

일산칼국수 본점

여기가 일산칼국수 본점이다. 다른 일산칼국수와 맛있고 여부를 떠나서 여기가 본점이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평일 오전 10:45분이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꽉차고 줄을 서 있어서 약 15분간 웨이팅을 했다.

(10:45... 브런치 아닌가요?)

 

대기 중

여기는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건물 안에서 대기하면 그나마 나은 편, 밖에서 기다리게 된다면 최소 30분 이상 웨이팅을 해야 한다.

 

10:55, 점심 만석

 

일산분들 아침을 왜 이렇게 빨리 드시나요..

칼국수를 먹기 위해 거의 브런치 수준으로 먹어야 한다.

그나마 칼국수는 회전율이 빨리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반찬은 김치.

 

일산칼국수 본점의 메뉴는 닭칼국수(9,000) 원 밖에 없으니 메뉴 고민은 안 해도 된다.

다른 유사 매장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본점에는 닭칼국수만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닭칼국수

 

이게 본점 일산칼국수의 '닭칼국수'다.

일단 보기만 해도 국물이 걸쭉했고 진한 맛이 있었다.

 

총평

일산칼국수 본점의 맛은 다른 가게와는 확연히 달랐다. (줄을 서서 먹어서 그런 걸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칼국수 베이스는 비슷하기에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30분, 1시간 대기를 하면서까지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난 다시 브런치로 칼국수를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래도 본점이라고 하니 한 번쯤은 들러 브런치를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주차장은 협소하다. 관리 요원은 2~3분이 안내를 해주니 주차를 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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