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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25일 18:24 누리호 18분 정상비행 발사 성공

by 자두네 2023. 5. 26.

출처, 나무위키

한국형 발사체(KSLV)인 누리호가 23년 5월 25일 3차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발사는 5월 24일 오후 3시 30분경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즉시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했고 설비 제어 컴퓨터 통신 장애가 생겨 결국 발사가 연기되었다. 포인트는 기체 문제가 아닌 설비 문제(저온 헬륨 공급 제어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 컴퓨터 간 통신 이상)라는 것이다. 이후 다음 날 25일 18:24에 발사가 재개 되었다.

 

 

22년 6월, 약 11개월 이후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했다. 22년 6월 15일 누리호 2차 발사 이후 약 11개월 이후 발사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2차 발사에 1차 시험발사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부지지부의 고정장치 강화와 맨홀덮개 두께 보강 등 작업 등으로 예정일(22.5.19)에 발사를 하지 못했다. 3차 누리호 역시 23.5.24 발사예정일에 설비 문제가 발생해 조치를 취한 뒤 다음날 발사에 성공했다. 

발사체 1, 2단 분리 및 헤어링 분리의 전 과정이 모두 정상적으로 이루워졌다. 목표 고도 도달과 위성 분리, 사출에 성공하였다. 발사 1시간 뒤인 7시 7분, 남극 세조 과학기지의 위성 비콘 수신소에서 신호가 수신되었고 7시 50분 진행된 부리핑에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선언이 있었다. 8분 뒤인 대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에서도 위성상태 정보를 수신하고 시간을 동기화하는 등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주탑재위성 이외에 추가로 탑재된 규브위성 가운데 6번째로 사출된 도요샛 1기는 카메라로 사출을 확인할 수 없어 통신이 늦어져 8시 3분경 신호가 수신됐다.

모든 위성이 최종적으로 교신되었는지는 오늘(5.26) 오전 11시에 발표예정이다. 

 

탑재위성 종류

탑재위성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주탑재위성, 부탑재위성 주탑재위성은 카이스트 인공위성 연구소에서 개발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로 중량 180kg, 전장 1.34m이다. 부탑재위성은 도요샛 4기, 카이로스페이스 1기, 루미르 1기, 져스렉 1기가 있다. 도요샛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개발했으며 1기당 중량이 10km이다. 카이로스페이스는 민간기업으로 1기 중량은 6kg이다. 루미르도 민간기업으로 중량 7kg, 져스텍 민간기업 중량 3.2kg이다.

 

4차발사, 25년 5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소자 부품 검증위성 1호, 2022년 항우연 주관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큐브위성 6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투입고도는 600km 태양 동기궤도이다. 누리호 초기 계획엔 4차 발사를 24년으로 발표했으나 발사단계부터 민간기업이 수행하게 됨에 따라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면밀한 준비를 위해 2025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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