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달살기1 미국 한 달 살기 with 4살 아기 (#1 대한항공 이용, 워싱텅 공항 입국 심사) 아내의 출장 스케줄로 인해 우리 가족은 한 달간 미국 워싱턴에 가기로 했다. 처음에는 육아와 회사 휴가 문제로 아내만 다녀오라고 했었는데 한국에서 혼자 육아, 살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아 과감히 회사에 4주 휴가를 내고 의도치 않게 미국 한 달 살기를 결정했다. 여행 50일 정도를 앞두고 항공권을 결제했고 미국에서 아이와 살면서 필요할 것들을 정리했다. 계획형인 나에겐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 항공사는 워싱턴행이 대한항공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약 14시간 긴 비행을 아기가 해줄지 수백수천 번 고민했지만 너무나도 기특하게 잘 버텼줬다. 그리고 엄격하다고 알려진 미국 공항의 입국 심사도 아무런 이벤트 없이 순조롭게 통과했다. 미국 한 달 살기 시작이 너무나 좋다! 하루 한 번 운행 인.. 2023.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