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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주인공 박은빈에게 "송혜교 배워라" 반발한 김갑수 결국 사과

by 자두네 2023. 5. 9.

문화평론가인 김갑수가 드라마 우영우의 주인공 박은빈에게 반발한 것이 화재가 됐었는데 결국 사과를 했다.

김갑수는 8일 웹예능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박은빈의 백상예술대상 수상 과정에서 "품격이란 게 있어야 한다. 송혜교한테 좀 배워라"라며 막말은 던졌다. 이후 이 사실이 온라인상 급속도로 퍼져나가자 김갑수는 바로 사과했다.

 

 

백상예술대상 대상 박은빈

백상예술대상 박은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변호사 역활을한 박은빈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자를 발표 발표하였는데 박은빈은 너무 기뻐 어찌할 줄 모르면서 백상예술대상에 참가한 선배, 후배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무대까지 하면서 걸어갔다. 무대에 도착해서도 박은빈은 계속 울먹이면서 수상의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박은빈은 "세상이 달라지는데 한 몫을 하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기를, 또 전보다 각자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을 다름으로 인식하지 않고 다채로움으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연기를 했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화평론가 김갑수, 성숙하지 못하다며 박은빈의 행동에 질책.

8일 매불쇼 출연한 김갑수

8일 웹예능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현한 문화평론가인 김갑수는 지난 28일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소감을 밝힌 대우 박은빈에 수상과정 행동에 대해 질책했다. "대상에 호명되니까 30번 이상 구벅구벅 절하면서 나왔다. 그러나 자빠지고, 나와서 엉엉 울고", "28세도 아니고 서른 살이나 먹었으면 품격이란 게 있어야 한다. 송혜교한테 좀 배워라"라고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갑수에가 언급한 내용이 잘못했다고 지적했다.

김갑수는 "다수의 앞에서 감정 통제가 안 되는 건 미성숙하다는 것, 예의라는 이름 아래 과잉된 행동을 사회 전체가 받아들이는 건 예의가 아니란 것이 제 지론이었다.", "박은빈이 대상 수상자로 눈물을 흘리며 말을 못 잇는 행동을 언급할 때 조롱하듯 얘기한 게 잘못이었다."고 반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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