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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폐쇄된 개성공단 공장, 10여곳 무단 가동 통일부 검토 중

by 자두네 2023. 5. 9.

2016년 폐쇄된 개성공단 공장이 최근 무단 가동되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한국 정부에서는 무단 가동을 중단을 요구하는 등 규탄했지만 북측은 오히려 가동률을 높히며 덤덤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개성공단 전경


 

위성사진 분석 결과 개성공단 무단 가동 확인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개성공단 내 21곳의 건물과 공터에서 버스와 인파, 자재 등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개성공단 내 공장이 무단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무단 가동된 공장은 가죽, 신발 제조업체 그리고 화인, 만선 등 의류 제조 업체의 공장 공터이다. 그리고 중심부 차고에 주차된 버스가 240대였는데 200대정도로 줄어든것을 확인, 현재 약 40대가 운행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무단 가동은 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처음이다.
 

무단 가동에 대한 대한민국 입장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우리 기업들의 설비를 무단 사용해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북한의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법적 조치 등 모든 조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여 가동률을 늘리고 있다.또한 북한은 무단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우리 정부의 대북 통지문도 접수하지 않고 직통전화에 응답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도발,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나?

미사일 발사 모습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이어 개성공단 무단 가동 등 도발의 종류가 다행해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 정부(통일부)에서는 북한에 도발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두 입장만 있을 뿐 실제로 대응하는 것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분단국가인 것을. 북한은 어쩌면 우리가 역으로 도발하기를 바랄 수도 있다. 이를 빌미로 전쟁의 원인이 남한에 있다고 주장하겟지. 우리 국민들은 1차적으로 접근하지말고 여러 가능성 등을 보고 접근하는게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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