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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

고양 행주산성 국수집 원조는 어디? (원조국수가 너무 많아.)

by 자두네 2023. 5. 16.

경기도 고양에 있는 행주산성하면 행주산성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열의 아홉은 '국수'를 떠올릴 것이다.
행주산성의 국수가 어쩌다 유명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행주산성을 관람하지 않는 사람들도 국수를 먹기 위해 행주산성 국수를 먹기 위해 멀리서까지 온다. 하지만 그 유명한 행주산성 국수는 최초 영업을 개시한 즉, '원조'가 너무많다.
서로가 원조라고 한다. 굳이 춘천과 비교하자면 원조 춘천닭갈비와 비슷한 느낌이다.
 

원조 '행주산성 원조국수' 집

원조 국수집

행주산성 원조국수는 덕양구 '행주로17번길 10'에 위치한 가게다. 맛과 서비스 등을 고려하지 않고 행주산성에서 여기가 가장 먼저 영업을 시작한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행주산성의 원조국수가 지금까지 유명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잔치국수가 메인인데 한 그릇 가격이 6,000원이다. 비빔국수도 있는데 비빔국수도 6,000원이다. 
그리고 처음 인기를 얻었던 것은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입소문이 퍼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만약 둘이 가면 주문하는 팁이 있는데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하나씩 시켜서 나눠 먹는 것이다. 원조국수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양도 많다. (혼자 한 그릇 먹어본 적이 없다.)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위 사진이 있는 곳이 원조 국수집이다. 아래 사진처럼 잔치국수가 메인이다. 비주얼은 그냥 평범한 양 많은 국수일뿐이다. 하지만 '원조'라는 프리미엄이 붙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듯하다. 평일, 주말 관계없이 점심시간에 가면 언제든 줄이 길게 있었다. 하지만 국수 특성상 회전율이 굉장히 빠르다.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잔치국수

그리고 원조 국숫집은 월요일은 휴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름 유사 국수집은 월요일에도 영업을 한다.
 

원조 아닌 원조

행주국수

위에 소개한 원조국숫집이 말고 주변에 '행주국수'라는 상호의 국수집이 있다. 나는 월요일에 진짜 원조 국수집에 방문했는데 휴무라서 식당을 방문하지 못해 주변 국수집에 갔는데 식당 상호가 '행주국수'라는 곳에 갔다. 
오전 11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는데 진짜 원조 국수집이 휴일이라 그런 탓에 사람이 제법 많았다. 여기가 진짜 원조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원조 느낌이 훨씬 났다.

식당내부
차림표

재미있는 점은 여기 행주국수집에는 국수의 모든 종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이 집의 추천 메뉴는 추어국수인데  사람들이 제법 많이 추어국수를 주문에서 먹고 있었다. 나는 잔치국수는 집에서 해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 메밀국수를 선택했다.

비빔메밀국수

국수는 쉽게 언제 어디든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비빔메밀국수를 선택했는데 비빔메밀국수도 어디서든 시켜먹으을 수 있을 듯한 비주얼이다. 
 

추어국수

이 집에서 가장 비싸고, 밀고있는(?) 추어국수다. 추어탕에 소명을 넣어 판매하는 것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둘 중하나는 먹기위해 식당에 방문했는데 자신의 몸을 생각해 몸보신용으로 추어국수를 시켜먹는 먹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이런류의 식당을 선호하지 않는다. 색깔이 뚜렷하지 않은 시간. 
예를 들어 소고기를 먹으러 소고기 판매 식당을 갔는데 생선,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각종 고기가 파는 느낌이다. 난 추어탕집이라면 추어탕만 판매하는 식당을 더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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