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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사건 정리(영상) 및 칼부림 대처 방법

by 자두네 2023. 8. 4.

최근 칼부림 사건이 지역 상관없이 유행처럼 발생되고 있다. 소름 돋는 것은 이 글을 작성하는 순간에도 '칼부림'이 발생했다고 언론사 기자들은 물 들어올 때 노를 젖는 것 마냥 실시간으로 속보를 띄우고 있다. 칼부림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칼부림 사건 정리

1. 신림역 칼부림 : (요약) 23. 7. 21 오후 2시 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출구 주변 골목 33세 남성이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름 1명 사망 2명 중상 피의자는 범행 6분 만인 오후 2시 13분 인근 스포츠센터 앞 계단에 앉아 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세부내용) 범행 전인 7. 20 오후 5시 경 피의자(남, 조선 33세)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망치로 컴퓨터를 부쉈다. 7. 21 오후 12시 3분 이픠자는 자신의 거주지인 인천에서 택시를 타고 오후 12시 59분경 서울 금천구 할머니 집에 도착 후 1시 57분에 할머니 집 인근인 독산동의 슈퍼에서 흉기 2개를 훔쳐 다시 택시에 탑승했다. 그 후 2시 6분 피의자는 범행 장소인 신림역에 도착하여 담배를 피우고 있던 피해자(22세, 남)에게 흉기로 공격했다. 피해자가 몸무림 치며 저항했으나 자상으로 인해 힘이 빠져 쓰러졌다. 그 후 쓰러진 피해자의 목을 한 번 더 찌르고 이동했다. 이후 2분 동안 마주친 30대 남성의 3명의 얼굴과 목을 노리고 흉기를 휘둘렀다. 그리고 주변을 배회하다가 신도를 받은 경찰이 도착하자 2시 20분경 경찰에 체포되었다. 체포되는 과정에서 피의자(조선)은 경찰을 공격하지 않고 저항없이 체포되었다. 피의자는 7.23 구속되었고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상 신상공개 결정(7.26) 되었다. 인터넷을 통해 해당 사건 cctv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고 경찰은 영상을 유포하고 게시한 최초 유포자를 입건해 수사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칼부림 예고' 등 모방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관련 기사보기

 

범행 10분전 흉기 훔쳐 신림동 도착 직후 칼부림(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최윤선 기자 =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조모(33·구속)씨가 범행 10분 전 흉기를 훔친 뒤 택시를 타고 신림역 인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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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K플라자 분당점 칼부림 : (요약)23. 8. 3 오후 5시 55분 경 경기도 성남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AK플라자 분당점에서 22세 남성 한명이 자신의 모 소유 승용차(모닝)을 운전하다가 인도를 향해 돌진하는 해 다수 피해자(14명)가 발생하였고 차량에서 내려 불특정 다수에게 흉기를 휘두름 (세부내용) AK플라자 분당점 2층 출입구 앞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1대(모닝)이 인도를 걷고 있던 시민에게 돌진하였다. 그리고 차량이 운행 불가능 하게되자 차량에서 내려 백화점 내부로 들어가 소지하고 있던 칼로 백화점 내부에 있던 행인들에게 무차별적 흉기를 휘두른 것이다. 차량으로 인한 피해자는 4명, 흉기로 인한 피해자는 5명이고 추가로 피해자가 발견되어 공식적으로는 14명이다. 흉기로 인한 피해자 중 1명은 병원에서 치료 받던 중 사망이라고 언론의 보도가 있었으나 오보라고 알려졌다. 이후 SNS를 통해 '칼부림'을 예고는 모방범죄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 칼부림 영상

 

[영상] 분당 서현역 인근서 ‘묻지마 흉기난동’…부상자 다수 발생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했다. 3일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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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리역 칼부림 예고 : 23. 8. 3 오리역에서 많은 사람을 살해할 것이라는 살인예고하는 글을 SNS(텔레그램)에 게시한 것. 

 

4. 서현역, 오리역, 잠실역, 강남역, 한티역, 논현동, 부산 서면역, 용산구 칼부림 예고 : 불상자가 SNS를 통해 칼부림 예고 함. 8. 4(금) 서현역 남성 20명, 오리역 오후 6시~10시, 잠실역(오전) , 강남역 오후 7시 100명 살인, 강남양 5번출구 오후 7시 남성 40명 살인, 한티역 오후 10시 대치동, 논현동 시간 불명 8. 5(토) 부산 서면역 5시, 용산구 5시, 의정부역(4일~6일), 여의도(날짜불명), 압구정 현대백화점(날짜불명), 서울 지하철 8호선(날짜불명)

 

대처방법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칼부림 사건 대부분은 모방범죄다. 7월 21일 발생한 신림역 칼부림사건의 CCTV가 SNS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자 이를 본 국민들은 불안에 떨었고 정신이상자들은 희열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된 것이다. 정신이상자들은 호기심, 우발적 또는 계획적으로 범행을 예고하고 실제로 범행 실행까지 옮기는 것이다. 

 

1. 다중운집 장소 당분간 가지 말기 : 모방범죄다. 모방범죄는 일시적, 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 시기를 반드시 피해야한다. 지하철, 버스 대중교통을 이용안할 수는 없지만 백화점, 대형마트는 안 갈 수 있다. 반드시 유의하길 바란다. 

 

2. 다중운집 장소 이어폰 빼기 : 다중운집 장소에서 상황을 빠르게 판단해서 대처해야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이어폰을 노래를 들을 경우 볼륨을 작게 해서 상황을 판단해야한다. 특히 노이즈캔슬링은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만약 사태가 발생했다면 112신고를 먼저하고 사건 현장에서 도망하야한다.

 

3. 개인 호신용품 : 미국은 개인 호신용품을 휴대하고 있다. 호신용품이란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상대와 공격할 수 있는 호신용경봉이 있겠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사용이 서투를 수 있으니 사전 훈련이 많이 필요하다. 캡사이신도 좋은 호신용품이 될 수 있으나 잘못 사용할 경우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마무리하며

위 글을 쓰며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한 달도 안되서 사건들이 발생한 것이다. 한 순간의 대한민국이 공포에 젖었다. 위 범죄가 발생의 원인이 모방범죄라고 언급했다. 언론사들은 모방범죄라는 것을 아는 것일까? 기사에 '모방범죄'라고 언급을 하면서 보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잠재적 범죄자들이 보도된 기사를 보고 범행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고 기사화하는 것을 제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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