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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고양 스타필드 근처 맛집 '서오릉 신호등 장작구이'

by 자두네 2018. 2. 18.

 

18년도 설날연휴 4일은 누구나 짧게 느껴졌을 것이다.

 

다음날 출근한다고해서 집에서 쉴 것이 아니라 

더 즐겨야만 했다.

 

자두가족은 이른 오전에 블랙팬서를 관람하고

 

고양 스타필드로 달려갔다.

 

 

 

스타필드안에 음식점들은 정말 다양하고 많지만

하루 이틀이면 충분하다.

 

답답한 실내에서 하루종일 있었는데

음식까지 그 곳에서 먹기가 거북해서

 

근처 서오릉 신호등장작구이로 갔다.

 

*주의 신호등 장작구이 검색시 파주에 있는 곳으로 안내할 수 있다.

고양시 용두동에 있는 곳이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일요일 기준 10분 정도 소요>

 

 

 

가는길에 크고 작은 식당이며 카페 등 많았다.

 

입구에 이렇게 써 있다.

 

워낙 유명한 집이여서 주차장이 꽉 차있었다.

(2월말 장소를 이전한다고 하는데 어디인지 확인을 못했다.)

 

 

통닭이 포장이 안되면 아쉽지, (포장 OK)

매장 입구에서 보란듯이 닭들을 굽고 있다.

 

 

 

식당 내부는 부담스럽지 않고 동네 치킨집이였다.

 

 

 

우리는 장작구이 + 막국수 조합으로 시켰다.

기본반찬에 오뎅 국물이 나와 잔치국수는 별로 당기지 않았다.

(닭발은 나중에 TAKE OUT)

 

 

기본 반찬이다.

치킨집에 김치라 어색하다고 하시겠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 였다.

 

 

주문하고 5분도 안돼서 치느님이 나오셨다.

장작구이는 밀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기는 치킨 보다는 부담이 덜 됐다.

 

게다가 저 속에는 현미를 조금 뿌린? 쌀밥을 맛 볼수 있다.

 

응. 그냥 막국수.

5,000원짜리 막국수

 

치킨무 대신 먹어도 괜찮다.

 

우리가 양이 적은데

구이 한마리 + 막국수 하나 조합은 환상이였다.

 

딱 알맞게 먹었다.

 

자두엄마는 다 먹고 잘먹었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잘 먹었다고 하는건 어떤거야?" 물어보자

"깔끔하게 싹 비우고 적당히 배부르고"라고 대답했다.

 

서오릉 신호등장작구이

"깔끔하게 싹 비우고 적당히 배부르고" 이렇게 먹고 싶을때 가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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